[기자회견] 성서농협 성추행, 갑질 가해자 징계해직 촉구 기자회견 (2017. 10. 11)

대구여성노동자회
2022-04-21
조회수 11

2017. 10. 11 


추석 연휴가 길다보니 10월의 1/3은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추석 연휴가 지나고 즐거운 소식을 전해드려야하는데

대구은행에 이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네요


일시 : 10월 11일 오전 10시

장소 : 성서농협 본점 앞

공동주최 : 전국협동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 /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성서농협 성추행, 갑질 가해자 징계해직 촉구 기자회견 다녀왔습니다



지난 수년간 지역농협인 대구의 성서농협에서 상급자의 지위를 이용한 갑질 폭력이 발생하였으나 성서농협 사용자들은 가해자에 대한
징계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직장상사의 직위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사적만남을 강요, 여성 직원들에게
외모평가와 외모비하를 하였으며, 여직원에게 음란물을 보냈답니다.



심지어 남자 직원에게도 성추행을 하였으며, 사내 메신저를 이용해
고객들의 외모평가도 하는 등 고객에 대한 성희롱도 서슴치 않았답니다.

주먹질과 발길질 등의 폭행과 고압적인 언사와 독선으로 많은 직원들을
고통받게 하였으며, 임신한 여직원에게도 폭언과 모욕적인 말을 하여
직원들에게 모멸감을 주고 인격을 모독하는 말을 수시로 하였답니다.

직원에게 라면을 끓이게 하고 비행기 예매를 시키는 등의 사적 심부름도
일상적으로 시켰으며, 실적을 이유로 부당업무지시를 하는 것에 대해
부하 직원들이 문제를 제기하면 협박과 괴롭힘으로 더 힘들게 하여
다수의 여직원들이 생리불순과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성추행과 갑질 폭력을 용인하는 성서농협, 농협중앙회가
구조이고, 가해자는 그 구조 속에서 수많은 가해를 했고 이제 성서농협직원들과 시민들은 이 구조를 바꾸고 가해자를 엄벌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입니다.



대구시민들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농협에서 성추행과 갑질 폭력이
발생했다는 것에 분노합니다.


이 사건을 지역 수사기관에 고발함과 동시에 수사기관 및 성서농협과

농협중앙회 그리고 정부기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성서농협 사용자들은 가해자 비호를 즉각 중단하고 가해자를

징계해직하라!


2. 사건을 인지하고서도 수수방관한 농협중앙회 는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가해자와 가해자의 비호세력을 강력히 처벌하라!


3. 성서경찰서는 직장내 성추행 및 성희롱, 모욕, 폭언, 폭행, 괴롭힘을

일삼아온 가해자를 즉각 수사하라!


4. 정부는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의 갑질 적폐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감사하여 끊임없이 반복되는 갑질 횡포에 대한 처벌 조항을 강화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직장내성희롱 #성폭력 상담은

#대구여성노동자회 로 연락주세요



0 0